사회 사회일반

안양시, 올 1차 추경 958억원 시의회에 제출

경기도 안양시는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958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8,516억원 대비 11.2%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총 예산편성규모는 9,474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 25억 원,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시설확장공사 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8억7,000만원,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17억9,000만원,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7억7,000만원, 암 조기검진사업 7,000만원, 관양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설계용역비 4억5,000만원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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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암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 29억원, 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 정비 5억원, 고가차도 융설시스템 설치공사 5억원, 유가보조금 지원 59억원, 석수동 정심여자산업학교 주변 도로개설 공사 15억원, 비산동 수도군단주변 도로개설 공사 14억8,000만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제197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수경제 침체로 세수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불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줄여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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