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는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운행과 자동차 무단방치 등 교통분야 문제를 해결할 특별사법경찰팀을 신설했다. 구는 수사경험이 있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특사경을 편성했으며 올해 말까지를 교통분야 사건 집중처리 기간으로 정했다. 성동구의 차량관련 장기 미해결 사건은 17일 현재 1,835건에 이른다. 구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세무분야 특사경을 추가 지명 신청하는 등 특사경을 활성화해 민생침해 분야를 처리할 계획이다.
광진구, 26~29일 어린이대공원서 동화축제
서울시 광진구는 오는 26~29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제2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중 잔디광장에서는 한복 입은 할머니가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들려주는 ‘해피할머니 동화구연’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다문화 이주여성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자국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문화가정 자국 동화이야기’등이 열린다.
미술체험ㆍ뮤지컬ㆍ인형극ㆍ마술쇼ㆍ애니메이션 상영 등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잇따라 진행된다.
송파구, 18~22일 기후변화주간 행사
서울시 송파구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18~22일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연다. 개막일인 18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구청 전직원이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캠페인을 벌이며 20일 올림픽공원에서는 ‘지구를 위한 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구청 어린이집 아이들의 환경동요 합창과 녹색 생활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과 탄소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맑고 깨끗한 녹색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