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북 투자유치 서울센터 KOTRA내 개소

경북도는 투자유치의 전진기지가 될 '경북 투자유치 서울센터'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IKP(Invest korea plaza) 내에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유치 서울센터는 앞으로 IKP를 찾는 외국인투자기업을 비롯해 수도권에 본사를 둔 주요 국내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추진중인 '경북도-KOTRA간 협력사업'을 통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 투자유치 잠재기업에 대한 정보수집 등에도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미국 LA 통상투자주재관 출신의 사무관을 서울센터 소장으로 발탁하고, 투자유치과 직원 일부를 서울센터로 전진배치했다. 도는 민선 5기 투자유치 목표를 20조원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서울센터 개소를 계기로 투자유치 방향을 기존 선진국 위주에서 신흥자본국으로, 제조업 위주에서 지식서비스ㆍ관광레저 등으로 각각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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