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 다른 문화권의 삶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영화제다. 일본 전통빵 가게의 이야기를 다룬 개막작 ‘앙:단팥 인생 이야기’를 비롯해 음식과 관련된 31편의 영화가 9∼12일 상영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는 한편 개막식 환영 만찬에서 인도·이탈리아·프랑스·일본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음식은 단순히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수단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문화를 외국에 알리고 ‘K푸드’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