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사내분사경영(가토 구니히로 지음)= 이 책은 분사의 설계부터 회계원칙, 사업계획, 분사관리, 영업활동등 분사겨영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실천 메뉴얼이다. (21세기북스·1만원)
▲IMF극복의 정책과제(남덕우 외 지음)= 이 책은 경제운용, 금융, 조세, 기업, 산업, 정부등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현안과제에 대해 12명의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처방과 실천전략을 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1만원)
<문학> ▲대한국인(이원호 지음)=「밤의 대통령」의 작가가 내놓은 새 장편소설 전3권 중 제1권과 2권. 중소 무역회사의 한 말단사원이 숱한 절망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뒤 자신의 야망을 불사르면서 세계를 무대로 한국인의 화려한 신화를 이루어가는과정을 그린다. (은행나무·각권 7,500원)
▲안디의 벨벳 앨범(다닐로 키쉬 지음)=나토 공습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유고 출신 작가의 자전적 소설. 끊임없이 계속되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고 생존을 위해 힘겹게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 (현대문학·6,500원)
▲제로 전투기(파스칼 로즈 지음)= 96년 공쿠르상 수상작. 50년대 파리 중산층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소설. 끊임없이 들려오는 전투기 소리에 미쳐버린 한 여성의 어두운 삶에 대한 쓸쓸한 회고를 담았다.(열린책들·5,800원)
<인문> ▲나는 고발한다, 경제 지상주의를(알베르 자카르 지음)= 「경제주의 원리를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려는 것은 마약을 복용하는 것과 흡사하다」라는 파격적인 어조로경제주의의 끝은 미래 사회에 가져 올 종(種)의 종말뿐이라고 경고한다. (다섯수레·7,800원)
<아동> ▲도들마루의 깨비(이금이 지음)= 가진 것도 없고, 머리도 모자라는 소년과 천진난만한 어린이 사이의 맑고 깨끗한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동화. 교훈적이나 진부하지도 무겁지 않은 이야기다. (시공사·5,000원)
▲구석구석 인체탐험·식물이 시끌시끌(닉 아놀드 지음)= 김영사가 기획한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시리즈 중 제6권과 7권. 소화, 순환 등 인체의 신비와 꽃, 뿌리 등 식물의 비밀을 설명했다. (김영사·각권 3,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