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저소득 가정 전·월세 보증금 지원

경기도는 아름다운가게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도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1가계 당 최대 300만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200% 이내에 저소득 가정 가운데 긴급한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미성년자녀를 둔 가정이다. 자녀가 장애 등을 사유로 근로능력이 없을 때는 나이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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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로부터 더 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재판매한 판매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총 1억원의 수익금을 위기가정 주거지원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을 맡게 된다.

경기도와 아름다운가게는 지난해 저소득가정 총 35가구에 전·월세 보증금으로 9,700만원을 지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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