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대어린이병원ㆍ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 발급으로 절감되는 우편비용을 모아 매달 난치병 어린이들의 의료비를 후원하기 위한 것. LG유플러스 가입자가 이메일 청구서ㆍ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건당 200원~300원씩 절감되는 우편비용을 적립해 연간 총 2억원을 병원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후원 어린이는 생활 수준이나 치료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매달 선정된다. LG유플러스는 후원금 전달과 별도로 후원 어린이의 치료과정ㆍ회복과정을 이메일 청구서 신청 가입자에게 전달해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LG유플러스 대리점이나 고객센터(1544-0010), 홈페이지(mobile.uplus.co.kr)에서 청구서 변경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