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60억원(-2.7% q-q, +1.7% y-y) 영업이익 108억원(+2.9% q-q, +10.2% y-y) 기록했다”며 “반도체 부문은 솔더볼 채택 비율이 높은 갤럭시노트2, iPhone 5 출시로 호조세(+14.5% q-q)를 보인 반면, 유기재료 부문은 A2 Phase 3 설치 지연에 따라 전분기 대비 실적이 악화(-14.0% q-q)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실적 개선은 유효할 전망이다”며 “매출액 367억원(+1.8% q-q), 영업이익 116억원(+6.2% q-q)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최근 3년간 꾸준한 영업이익률 개선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비교적 이익률이 높은 유기재료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반도체 부문에서는 솔더볼이 미세화됨에 따라 원자재 비중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