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기증 희망등록자는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을 경우, 기증의사를 확인하고 실제기증이 진행된다. 헌혈 증서는 300만원의 후원금과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골수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매일 4명씩 소아암 백혈병으로 진단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KTcs 부산사업단 이범용 대리는 “많은 분들이 골수기증에 대해 아프거나 후유증이 있을까 걱정하는데 요즘엔 80%가 헌혈 방식이기 때문에 통증이나 부작용이 없다”며 “골수기증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 더 많은 분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KTcs 직원 100여명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 나눔 운동 ‘노랑리본(Reborn)’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