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만 안내되는 전화번호변경 안내서비스를 앞으로 영어로도 받을 수 있게 된다.한국통신은 이같은 영어전화번호변경 안내서비스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오는 29일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5대 광역시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가입자는 각 전화국 한마음센터(각국 000번)나 전화국 영업창구에 ▲한국어 ▲영어 ▲한국어+영어 안내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요금은 기본 1개월 사용시 1천원이고 서비스 겸용시에는 5백원을 할인해준다.<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