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변액보험 납익수익률 제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비를 감안한 수익률을 보험사에서 제공받은 고객이 납입 원금 대비 실질 수익률을 알기 어려웠었다. 이에 신한은행이 개별 보험사와 협의, 시중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납입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고객의 실질 수익률을 제공하게 된다.
개별 고객들은 납입수익률 정보를 바탕으로 펀드 변경 등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가입 보험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은행 측 설명이다.
납입 수익률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납입수익률 조회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은 물론 영업점 직원들도 변액보험 수익률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고객을 생각하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서비스가 전 금융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