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노사상생·일자리 창출 215명 포상

노동부, 7개 단체에 대통령 표창

노동부는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09년 노사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 포상 합동 시상식'을 열고 215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노사 상생협력 부문에서는 ▦3년 연속 노사화합 공동선언과 점진적 정년연장 합의를 이끌어낸 임건우 보해양조 회장과 지역 노ㆍ사ㆍ민ㆍ정 협력 활성화에 애쓴 박대수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등 10명이 훈장을, ▦김일천 CJ푸드빌 대표, 노희웅 행남자기 대표 등 9명이 포장을 받았다. 또 철강 업계 최초로 '임금 저하 없는 4조2교대'로 전환한 대한제강, 지난 1981년 설립 이후 무분규로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모범을 보인 한국방송광고공사 등 7개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임금 동결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양병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대표, 서유열 KT 부사장이 훈장을, ▦김보곤 디케이산업 대표 등 6명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은행권 최초로 'BS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한 부산은행, 내실 있는 청년인턴제 시행과 '중소기업 1사1인 고용운동'으로 모범을 보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9개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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