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북측 금강산 지역 수해를 돕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건설자재ㆍ생필품 등의 복구물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수해복구 지원물자는 지난 22일에 이어 25일, 31일 등 3차례로 나눠 전달되며 1차에는 시멘트와 철근, 2차에는 밀가루와 천막, 3차에는 밀가루가 북측에 제공된다. 지원 규모는 시멘트 500톤, 밀가루 240톤 등 25톤 트럭 37대 분량이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8월 금강산 지역 수해 때도 시멘트 500톤, 밀가루 200톤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