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급증하는 이통 트래픽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 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24일과 31일 평소보다 이통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와 데이터 트래픽이 각각 최대 43%와 26% 증가할 것으로 보고 총 2,000여 명을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등 비상근무하기로 했다. KT는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실시간 트래픽을 철저히 감시해 고객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직책자와 기량자 위주로 비상근무자를 편성했다. LG유플러스는 24일 서울 보신각, 대전 시청 앞 광장, 부산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