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 여유자금 운영에 관한 기준가 산정, 자금결제, 성과평가 및 위험관리 업무를 각각 담당할 운영기관을 재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입찰 대상 운영기관은 일반사무 관리회사와 신탁회사,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 3곳이다. 국토부는 5일부터 15일간 선정기준 및 절차를 담은 입찰 공고를 국토부 홈페이지와 국민주택기금 포털 및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한다. 오는 19일까지 입찰제안서를 접수받은 뒤 26일 1차 정량평가, 내달 3일~4일 2차 정성평가를 거쳐 협상적격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새로 선정될 운영기관은 주택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적, 효율적 운용을 위해 전담운용기관에 대한 지원 역할을 3년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부터 업무가 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