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제과 해외 누적매출 5조 돌파

롯데제과는 2004년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후 올해 3·4분기까지 해외 누적 매출 5조348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벨기에, 파키스탄, 인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에 법인을 두고 있는 롯데제과는 해외 21개 공장을 운영 중이며, 해외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 수는 1만2,000명이다.

해외에서 인기있는 제품은 초코파이와 빼빼로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각각 연평균 7%, 33% 늘었다.

롯데제과는 전체 매출의 30%인 해외시장 부분을 2020년까지 4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자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으로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관련기사



이지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