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해외 생산기능직 사원의 교육을 담당할 글로벌 교육센터를 건립했다.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에서 김휘중 연구생산기술본부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표준화된 제조기술 교육과 업무역량 강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강화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중국과 헝가리는 물론 앞으로 추가 가동하게 될 해외공장의 현지 채용인력 교육을 담당할 계획이다.
윤재룡 생산기술부문 부사장은 "한국타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효율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이 필요하다"며 "글로벌교육센터는 향후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