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4포인트(0.38%) 내린 2,019.1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주택지표 하락에도 불구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원유 공급부족우려 일축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도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08포인트(0.77%) 하락한 523.39포인트에 마감했다
삼성증권 박승진 연구원은 “모멘텀 부재 속에 2,000선 초반에서 제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당분간 2,000선을 크게 벗어날 만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지금과 같은 흐름을 계속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30원 오른 1,141.60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증시는 전일 대비 0.07% 상승했고 대만 증시는 1.35% 하락한 채 마감했다. 오후 3시 10분 현재 있고 중국 상해 지수는 0.05%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05%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