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난중일기 리더십’ 교육과 와인강좌 등 이색 실전교육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증권은 최근 충남 도고 증권연수원에서
배호원 사장을 비롯한 삼성증권 본사 부서장과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리더십’을 연구하는 이색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력한 지도력으로 왜군을 격파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통해 전략적 사고와 창의적 정신을 배워 부서와 지점운영에 접목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배 사장은 강연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부터 시작한 것처럼 회사 내부와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와인강좌도 개최, VIP고객과의 만남에 중요한 에티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와인의 역사와 음용법 등 와인에 대한 지식을 습득, 고액 자산가를 공략하는 데 활용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