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경제연구소 출신들이 모여 만든「다임 인베스트먼트」가 그 주인공. 대우경제 연구소 전무를 지낸 유태호(兪泰浩. 사진) 다임인베스트먼트 사장은 24일『애널리스트는 그동안 펀드운용시장 후선에서 기업분석 자료를 내는데 그쳤다』며『갈고 닦은 경제전망과 기업가치 분석능력을 실제 시장에 적용시키기 위해 운용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다임은 첫 상품으로 9월 6일부터 18일까지「다임 마이스터」보험형과 전환형 2가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보험형은 주가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 형태를 취하되 주가하락기에는 파생상품에 투자, 원금손실을 일정수준 이내로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출신의 한동주(韓東柱)씨가 주식운용팀장, 대우경제연구소 채권팀장을 지낸 함정식(咸晶植) 박사가 채권운용팀장, 동 연구소 선물옵션팀장 출신인 정문경(鄭文卿) 박사가 파생상품팀장을 맡는다.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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