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하 코스콤(한국증권전산) 사장이 사의표명을 한 뒤 6개월 만에 이사회에 정식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코스콤은 김호영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26일 코스콤에 따르면 우 사장을 대신해 비상임이사인 김호영 이사가 사장직무대행을 맡는다.
우 사장은 지난 6월 김봉수 한국거래소 전 이사장의 사의표명 이후 동반사의를 표명했지만 정식 사표는 제출하지 않았었다. 코스콤은 이번 우 사장의 사표 제출로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