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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가 이미지 속에 합성 되는 새로운 경험 선사… 차별화된 광고전략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고의 번화가인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Timese Square)의 옥외 광고판에서 소비자가 주인공이 되는 혁신적인 광고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가 이번에 시작한 광고의 이름은 ‘현대 라이브 이미지 쇼(Hyundai live image show)’다. 타임스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현장 참여자들의 모습에 다양한 이미지를 합성시켜 이를 스크린에 보여주는 인터렉티브 광고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렉티브 레이싱 게임 ‘현대 레이스(Hyundai race)’를 광고에 도입한 이후 일년만에 새로운 인터렉티브 광고를 시도했다.
현대 라이브 이미지 쇼는 2개의 전광판을 이용한다. 상단 전광판은 카메라에 비친 고객들을 보여주고 하단 전광판은 사전에 제작한 이미지들과 상단 화면을 합성한 이미지를 보여주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세계 최대 명소에 설치된 광고판 영상의 주인공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옥외 광고를 통해 세계 최대 관광 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고객에게 값진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 타임스스퀘어는 하루 통행인구 150만명, 연간 통행인구 5억5,000만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다. 현대차가 옥외 광고를 펼치고 있는 ‘투 타임스 스퀘어’ 빌딩은 타임스스퀘어에 광장의 중심 건물로 코카콜라,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광고판을 설치해 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