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우수 인력 유치 등을 위해 포항공대와 한동대 등 지역 이공계 대학과 산학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LG전자는 8일 우남균 디지털 디스플레이 앤 미디어(DDM) 사업본부장(사장)이 포항공대와 한동대를 잇따라 방문,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과 `지역 밀착형ㆍ맞춤형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포항공대의 경우 교내 디스플레이기술연구소(DTRC)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규모를 1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한동대에도 디지털TV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유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 국내사업장 근무를 거쳐 전세계 해외법인으로 파견할 방침이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