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진오토모티브, 중국 OEM업체와의 거래 확대

서진오토모티브가 한국 완성차업체 뿐 아니라 중국업체와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한다.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서진오토모티브의 중국공장이 중국 길리자동차와 캠샤프트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14년 9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예상수량은 연간 15만대~18만대 수준으로 년간 70억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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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에 체결된 캠샤프트는 중공소결방식으로 제작되는 엔진핵심부품으로 기존제품 대비 40% 경량화가 가능한 신공법 제품이다.

또한 길리자동차 뿐아니라 강회기차, 길리-볼보 등과도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하여 공급계약을 체결 추진 중에 있으며 조만간 수익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2013년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배당은 작년수준 이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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