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33ㆍ미국)에 이어 비제이 싱(45ㆍ피지)이 무릎 수술로 필드를 비울 예정인 가운데 '필드의 멋쟁이' 이안 폴터(32ㆍ잉글랜드)는 눈 수술을 받아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폴터는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잘 보지 못했는데 의사가 가능한 빨리 수술하라고 권했다"고 수술 배경을 설명했다. 때문에 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막하는 유럽골프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부터 약 3주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