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보험들고 다녀 오세요” 이번 설 연휴에 고향에 다녀오거나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설여행보험’ 에 가입한 후 떠나보자. 보험사들은 장시간 운전을 할 때나 성묘 중에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설여행보험 가입을 권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여행중에 발생하는 각종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여행 기간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만 보상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매우 저렴하다. 교통사고뿐 아니라 성묘나 여행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과 질병에 대해서 보장한다. 또 아이가 놀다가 다른 사람의 신체나 물건에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배상책임까지 보장하고, 휴대품을 읽어버렸을 때도 보상 받을 수 있다. 회사별로 보상한도는 조금씩 다르지만 상해의료비 150만원, 질병치료비 30만원, 상해사망 3,000만원, 배상책임 250만원, 휴대폰 손해 30만원 정도다. 보험 기간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 오후부터 30일 오후까지이며 보험료는 4인 가족 기준으로 5,000원에서 1만원 안팎이다. 대부분 손해보험사들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