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청와대 사회복지수석비서관은 2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회장 서상목)이 주최한 월례정책간담회에 참석, 정부의 복지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박수석은 「한국형 복지공동체」의 실현을 강조했다.
서구형 복지체계가 어려운 계층의 소비수준을 보조해주는 사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한국형 복지체계는 교육훈련 및 자영업 창업기회 확대 등 취약계층의 생산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투자적 성격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