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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경북 작년 농촌체험 관광객 54% 늘어
대구=손성락기자
글로벌 경기침체와 신종플루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경북을 찾은 농촌체험관광객이 6만5,281명으로, 전년에 비해 54% 가량(2만3,11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남아 등 지리적으로 멀지 않고, 환율효과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국가를 상대로 팸투어 등 전문적 마케팅를 실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신종플루에 따른 수요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산삼배양근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오미자청 만들기 등 건강 관련 신규상품을 개발, 신규수요를 창출한 것도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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