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2일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중소기업 우대 현금결제 제도'를 통해 올들어 8월까지 총 2천600억원의 결제대금을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연내 중소기업 현금 결제대금 규모를 5천억원으로 예상하고향후에 현금결제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호 거래실적에 근거한 우수협력업체를 추천해 제휴은행에서 저리로 생산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네트워크론'제도도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2003년 7월 상생경영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파트너온(PartnerOn)'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온라인 교육과 포럼 등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조정남 부회장은 이날 네트워크 장비 협력업체인 C&S Microwave㈜와 솔루션 개발업체 엠큐브웍스㈜를 차례로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