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플라자 데 라 살루드 병원에서 여섯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이 병원의 다시라 마르티네스 대변인이 27일 밝혔다.
마르티네스 대변인은 신생아들 중 남아와 여아가 각각 3명이고 0.9㎏에 불과한 몸무게 때문에 모두 인큐베이터 안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남아 중 한명은 인공호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5살된 딸을 두고 있는 쌍둥이들의 아버지 에밀리오 피구에로(32)와 어머니막시마 페레스(33)는 불임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마르티네스 대변인은 덧붙였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지난달에도 리스벨 비네트 벤투라(22)씨가 네쌍둥이를 출산했으나 아기들 중 2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