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장후반 낙폭을 크게 줄여 1.34포인트 떨어진 696.0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증시 하락과 외국인들의 매물로 한때 69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후 개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가 증권사들의 주가전망이 엇갈린 가운데 1,500원(0.39%) 떨어졌으며 국민은행ㆍ포스코ㆍ삼성SDI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텔레콤ㆍ한국전력ㆍKTㆍ현대차ㆍ우리금융ㆍLG전자는 소폭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업종별로는 통신ㆍ전기가스ㆍ화학ㆍ섬유의복ㆍ운수장비업종이 올랐고 증권ㆍ전기전자ㆍ 기계ㆍ의료정밀ㆍ비금속광물ㆍ은행업종 등은 내렸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