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현대차, 한국전력 부지 낙찰 소식에 급락

현대차(005380)가 한국전력 부지 낙찰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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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8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날보다 8,000원(3.67%) 내린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함께 참여한 기아차(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4.24%, 3.05%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그룹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낙찰 가격은 10조5,500억원으로 현대차그룹은 부지 감정가인 3조3,346억원보다 3배 이상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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