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10일 저출산ㆍ고령화 문제, 저성장시대 고용과 노동 등을 주제로 권역별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11일 중부권 토론회를 시작으로 18일 수도권, 25일 영남권 토론회가 열리며 내달 1일에는 호남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어 권역별 토론결과를 종합해 쟁점사안을 정리하고, 이를 논의하는 종합토론회가 내달 15∼16일 열린다.
공통 의제는 ‘국민대통합의 미래가치’이며, 권역별 의제는 저출산ㆍ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대응(중부권), 미래공동체 발전방안(수도권), 저성장 시대의 고용과 노동(영남권), 사회갈등 완화와 양극화 해소(호남권) 등이다. 한광옥 위원장은 “국민 대토론회를 통해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가치를 도출하고, 새로운 토론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