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하루만 돈을 맡겨도 최고 연 3.2%의 금리를 적용하는 ‘씨티 EMA(Electronic Money Account)’를 판매하고 있다.
이 예금은 잔액 규모에 따라 기본금리가 달라진다. ▦100만원 미만 연 1.0%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연 1.5% ▦200만원 이상 연 2.0% 등으로 기본금리가 정해지며 급여이체를 할 경우 1.2%포인트,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건당 0.3%포인트씩 최대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단, 추가이율 최고 금리는 1.2%포인트로 제한된다. 급여이체는 월 1회, 건당 90만원 이상 입금시 급여이체로 인정되며, 자동이체는 지로ㆍCMSㆍ타행 자동이체를 인정해준다.
이 예금은 인터넷 전용 상품으로 통장이 발행되지 않는다.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폰뱅킹 및 자동화기기(CDㆍATM)를 통해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창구에서는 입금만 가능하다. 이 상품은 계좌이체 및 공과금납부, 카드결제 등의 결제기능도 갖고 있다. 특히 이 예금 가입고객은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폰뱅킹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예금잔액증명서 발급수수료도 없다. 단, OTP 수수료와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는 해당되지 않는다.
한국씨티은행의 한 관계자는 “단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3.2%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에 유리한 상품”이라며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폰뱅킹 등의 수수료도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