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상」은 호주의 유력 전력회사인 에너지 빅토리아사를 비롯, 현지 환경단체, 소비자 단체 등이 공동 제정한 상이다.LG전자는 지난 96년 국내 기업중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한 이후 4년연속 수상했다.
LG전자는 드럼 세탁기 5개 모델를 비롯해 냉장고와 에어컨 각 2개 모델 등 9개모델이 상을 받았고 이 가운데 LG 드럼 세탁기는 디지털 제어 모터를 적용, 소비 전력이 기존 제품 대비 40% 이상 절감되고 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가전 부문 전체 수출 규모가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호주는 지난해보다 90% 늘어난 7,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