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곡성군, 내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대거 반영

전남 곡성군은 내년 정부예산 중 군의 신규 사업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정부 예산에 군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 52건 중 46건 295억원이 반영됐으며 이 중 20건 77억원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것. 이는 2014년 273억원보다 22억원이 증가한 295억원으로 8.1%가 증가한 금액이며, 특히 신규 사업은 지난해 12건 46억원보다 많은 20건 77억원으로 31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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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반영사업은 석곡권역 상수도 확충사업 44억원, 입면·곡성·석곡 하수관거 정비사업 68억원, 섬진강기차마을조성사업 14억원, 곡성섬진강출렁다리 사업 13억원 등 총 218억원이다. 특히 새롭게 반영된 사업은 국도 27호선 곡성구간 위험지구 개선사업 10억원, 산촌연계형 치유의 숲 모델조성사업 7억원, 청정임산물 6차 산업화단지 조성 3억원, 국도 18호선 평리지구 사업 5억원, 농축산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5억원, 농부증재활치료실 증축사업 5억원 등 총 20건 77억원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끝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정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병완 국회의원 등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그 공을 돌리고 싶다”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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