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재 ‘컬러테라피’ 적용<BR>청정수·자동환기시스템등 입주민 다양한 취향 고려
| 현대 홈타운은 인간 중심의 휴머니티 아파트 건설을 추구하면서 디지털 아파트와 웰빙아파트를 지향하는 현대건설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다.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 현대홈타운 바닥분수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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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90년대까지 국내 아파트의 1위를 차지한 ‘현대 홈타운’아파트를 단순히 튼튼한 아파트의 개념을 뛰어 넘어 최첨단, 건강, 웰빙 개념이 적절하게 조화된 아파트로 건설하고 있다. 다만 미래 지향적이고 고객의 편의 및 삶의 질 향상, 최고의 서비스, 환경친화적인 개념을 담은 신규 브랜드를 조만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현대 홈타운의 브랜드에 정보화 아파트, 안전한 아파트, 환경친화 아파트라는 인식을 심는 데 적극적이다.
초고속 통신망 구축, 위성방송 시스템 및 영상자막 시스템 구현 등은 기본이다. 또 홈오토메이션, 디지털 지문인식 도어록, 무인경비 시스템, 출동경비 시스템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설계 및 인테리어를 도입하는 신개념 아파트도 선뵈고 있다.
청정수 공급 시스템, 자동환기 시스템, 음식물 쓰레기 발효기, 중앙 집진식 진공 시스템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청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고려해 ‘그린 카펫’ 개념을 적용한 의 녹지조성, 자연형 실개천 등 생태형 수경 조성, 테마 조경 등으로 쾌적하고 건강 중심의 단지를 만들고 있다.
단지내 수영장, 스포츠 시설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고, 선진국의 단지내 고급 클럽하우스 개념을 활용해 입주민들의 유대 강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또 각 연령별ㆍ성별 특성을 반영한 환경심리를 이용한 디자인 적용도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감성을 자극해 공간의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컬러 테라피’를 이용한 마감재 시공은 현대 홈타운의 자랑거리다. 안방은 부부 금실을 북돋을 수 있도록 핑크색 벽지로 마감하고 공부방은 자녀들의 집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청색 및 흰색 벽지를 사용하는 한편 욕식은 노란색 타일을 깔아 긴장이완 변비 해소 등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홍콩의 Hassell 등 해외선진 주거문화의 장점을 활용해 주동, 부속동, 단지별 커뮤니티 도입으로 편의시설 확충 및 단지계획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아파트 외관을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색채로 구성하는 한편 입면 연출을 통해 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