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주 부진으로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태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태광에 대한 보고서에서 “3ㆍ4분기 영업이익이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나 줄고, 매출액도 658억원을 기록, 29.5% 감소하는 등 원화 강세와 일부 발전 공사의 지연, 소형제품 물량 증가에 따라 단가 하락으로 매출이 역성장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우려에 신한금융투자는 태광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2만 5,000원로 하향 조종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 역성장에 따른 주가 하락은 결국 수주 회복 확인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