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저작도구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나모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는 홈페이지 저작도구인 「나모웹에디터 3.0」을 오는 3월6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모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웹에디터 3.0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제품개발방향, 기능 개선 등에 대해 사용자 의견을 들었다. 또 최근 소프트웨어업계 최초로 1.,000명의 베타버전 사용자중 전문가 16명을 초청, 토론회를 갖는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나모웹에디터 3.0은 다국어 처리기술을 비롯해 세계 최초의 수식편집기능과 홈페이지를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다이나믹 HTML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초보자들도 템플릿 마법사 기능을 이용 2~3분이면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7만7,000원.
에스몰(대표 김명호)도 손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홈페이지 마법사」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수백여종의 템플릿을 제공, 자신만의 독특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몰은 이를 위해 제품개발단계부터 전문 디자이너를 참여시켰다. 가격은 4만4,000원.(02)563-1172【문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