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동산 전문가도 골라 잡는다

`자신의 투자상황에 맞게 부동산 컨설턴트를 받는다.` 투자자들이 자신의 여건에 맞는 부동산전문가를 선택해 컨설턴트를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된다. 종합부동산서비스업체 ㈜코렙은 부동산전문가를 업무수행실적 등 조건별로 평가ㆍ분류해 투자자와 연결하는 맞춤형 인터넷서비스(www.korep.com)를 1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이용자는 다음달 30일까지 아파트ㆍ전원주택ㆍ토지개발ㆍ상가ㆍ수익성부동산 등 자신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각 분야에 관한 컨설팅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전문위원으로는 개발정보업체 포시즌컨설팅의 김민수 이사(수익성부동산담당)ㆍ강현구 이사(토지개발담당)ㆍ고경식 팀장(외식창업담당)ㆍ최영철 팀장(투자분석담당) 등이 주축을 이룬다. 또 김형민 회계사(세무ㆍ회계담당)와 법무법인 서정의 최일권 변호사(법률담당), 한국자산관리공사 김성렬 팀장(경ㆍ공매담당) 등도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회사 김인철 사장은 “이미 500여명의 컨설턴트를 회원으로 확보했으며 내년 말까지 전국의 컨설턴트를 평가해 고객들에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렙은 컨설팅서비스 이외에도 오는 5월부터 온라인 부동산입찰 서비스와 파이낸싱을 통한 부동산개발사업 등 자산관리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관련기사



민병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