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옥소리 부부 왜 파경 맞았나 탤런트 박철(39)·옥소리(39) 부부가 15일 파경을 맞았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이들의 이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1996년 당시 동갑내기 연예계 스타로 결혼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지금까지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금슬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박철이 지난 9일 법원에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지인은 1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혼에는 변함없는 상황"이라며 이들의 관계를 설명했다. 스타뉴스는 "평소 박철의 성격을 감안할 때 '커다란 사건'이 없었다면 이혼소송까지 제기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박철·옥소리 부부가 상당기간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짐작된다"는 또 다른 지인의 말을 전했다. 박철·옥소리 부부는 슬하에 8세 된 딸을 두고 있다. 입력시간 : 2007/10/15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