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일 아시아ㆍ태평양ㆍ중동지역 금융리서치매체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지로부터 2009년 대한민국 최우수리테일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22개국 120여개 은행의 지난해 경영내용 평가를 통해 이 같이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내부에 시장 위기관기관리위원회(market monitoring committee)를 신설해 경제위기 시나라오별 대응방안을 미리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한은행은 또 적정한 연체관리 등 위기관리역량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수년간 리테일영업점 개선운동과 식스 시그마(6-sigma)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 점도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