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리가 '2009 미스유니버스 프리젠테이션 쇼'에서 비키니 몸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스트림 TV'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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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몸매를 뽐내고 있는 나리. <사진= 미스 유니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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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스코리아 진 나리가 전세계에 한국 대표 미인의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나리는 17일 바하마 파라다이스섬 아틀란티스에서 열린 '2009 미스유니버스 프리젠테이션 쇼(2009 Miss Universe Presentation Show)' 무대에서 공식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멋진 몸매를 뽐냈다.
프리젠테이션 쇼는 개별 인터뷰와 수영복·이브닝 드레스 심사를 통해 각 후보의 점수를 매기는 것으로 이날 평가한 점수는 본선대회에서 공개된다.
'34-24-33'의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나리는 이날 쇼에서 개성적인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당당한 미소로 관중 앞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반짝이는 보석들로 수놓은 하얀색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한국여성 고유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58회 미스유니버스 본선대회는 오는 23일 밤 아틀란티스의 임페리얼 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각국의 대표미녀 84명은 영예의 티아라를 두고 열띤 경합을 벌인다.
한편 미스유니버스 주관방송사인 미국의 NBC TV는 지난 15일 웹사이트(www.nbc.com/miss-universe)에 '미스 포토제닉(Miss Photogenic)' 인터넷투표 페이지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