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또 최필립 이사장의 총 급여가 과다하다는 지적이 올해 초 전국언론노조를 통해 제기된 만큼 이사장 급료 부분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정수장학회에 대해 일부 문제 제기가 됐고, 정수장학회에 대한 감사가 2005년 이후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올해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에 등록된 1,120여개 법인 중에서 매년 실태조사가 필요한 법인을 선정해 운영사항을 살펴보는데 올해 대상에 정수장학회가 포함된 것”이라며 “이달 말에 정수장학회를 비롯해 총 10개 등록법인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