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전문가들이 선진 자본시장과 금융 투자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국내 금융시장의 미래상을 조명해보는 국제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증권연구원은 11일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금융혁신(Financial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오는 2009년부터 시행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통합법)’을 앞두고 금융 혁신의 중심에 있는 자본시장을 비롯, 금융투자업ㆍ금융투자상품과 관련한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선진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조지 콘스탄티니데스 시카고 대학 교수(금융혁신) ▦매슈 해닝 UBS 아시아 지역 대표(글로벌 투자은행) ▦리오 멜라메드 CME대표(글로벌 거래소) ▦비노드 아치 도이체방크 아시아 지역 대표(혁신상품) ▦스테판 무어 GFI Colliers 아시아 지역 대표(부동산 파생상품) ▦진익 한국증권연구원 연구위원(연금상품)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