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의 내용은 시노펙(SINOPEC,중국석유화공고분유한공사)측이 일생산 1만베럴의 생산이 가능할때까지 소요되는 설계, 건설, 생산용역등의 모든 관련투자비용을 제공하고 제공에 대한 대가는 빈카유전의 생산원유로 지불받는 방식이다.
현재 국제유가 기준으로 일생산 1만배럴은 연 4,000억원의 생산규모이며 시노펙의 투자규모는 약1억5,000만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테라리소스는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1억1천만매럴의 가채 매장량을 승인받은 지하 600미터 심부내의 기름층인 폐름기에대한 대량 상업생산에 대한 로드맵을 완성하게 되었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본 계약에 따라 테라리소스와 시노펙은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였고 운영위원회에서 작업계획, 예산, 적정생산규모, 초기 설계비용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