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인경 "첫 우승 기대되네"

캐리 웹과 7언더 공동선두… 김미현·최혜정 공동 4위

김인경(20ㆍ하나금융)이 3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리버타운 골프장(파72ㆍ6,459야드)에서 열린 미국 LPGA투어 긴 트리뷰트(총상금 26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카리 웹(호주)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김인경은 지난 2006년 12월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수석으로 통과한 뒤 지난 해 6월 웨그먼스LPGA대회에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했던 유망주. 베테랑 김미현(31ㆍKTF)과 박인비(21), 최혜정(24ㆍ카스코)이 5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으며 김송희(20ㆍ휠라코리아), 이선화(22ㆍCJ), 제인 박(21)이 4언더파 공동 11위를 형성했다. 오초아가 불참한 가운데 공동 선두 웹과 5언더파 공동 4위인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 크리스티 커(미국)가 한국 선수 우승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이븐파 공동 60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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