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일정은 ▲9일 「갯마을」(감독 김수용) ▲10일 「소문난 여자」(이형표) ▲11일 「남편」(조문진) ▲12일 「며느리」(이성구) ▲13일 「과부」(조문진) 등이다. 상영시간은 매일 오후2시. 행사 첫날에는 영화가 끝난 뒤 「고은아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했다.고씨는 대학(홍익대 미대) 재학시절인 지난 1965년 정진우 감독의 「난의 비가」와 김수용 감독의 「갯마을」에서 잇따라 주연을 맡은 뒤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약 15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결혼 이후 은막을 떠났으나 현재 서울극장 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