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황제 펠프스 "마약 흡입 후회하고 있다"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베이징 올림픽 수영 8관왕의 인간 물고기 마이클 펠프스가 마약 흡입을 인정, 공개 사과했다.
펠프스는 1일 AP통신을 통해 “잘못된 판단으로 후회할 행동을 했다”며 “23살이라는 나이에 수영으로 성공을 거뒀음에도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에 맞춰 행동하지 못했다”고 마약 흡입을 인정했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 팬들과 지켜봐 주는 분들에게 다시는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펠프스의 마약파문은 최근 영국의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의 보도로 시작됐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펠프스가 올림픽이 끝난 지난해 11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럼비아시의 한 대학생 파티에서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내용의 기사를 파티 참가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펠프스가 사우스캐롤라이나대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방문했다가 학생에게 건네 받은 마리화나용 물파이프를 피웠다고 밝혔다.
펠프스가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으나 런던 올림픽 출전 가능 여부는 확실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 마리화나는 스포츠계의 금지 약물 중 하나로 국제대회 출전 선수가 피웠을 경우 경기 출전에 제한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 연예기사 ◀◀◀
▶ 손예진 '가슴 드러난' 합성사진 논란
▶ 김종진, 키스신으로 '꽃보다 남자' 신고식
▶ '꽃남' 구혜선- 이민호 첫 키스… "가장 강도 높은 키스신"
▶ 김혜연 "1박2일 덕에 집 한 채 장만"
▶ 미국판 '장화홍련'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
▶ 암도 이겨낸 그녀의 '음악 열정'
▶ 김세영 "가수의 길 지키려 여러 유혹 거절했죠"
▶▶▶ 인기기사 ◀◀◀
▶ 한국경제 대들보 '반토막'
▶ 부모님 흰머리 늘어가는데… "내 직업은 백수"
▶ "내 아들들이 살인마 자식이냐" 강호순 불쾌감 표시
▶ "이명박 정부 역주행 부끄럽다" 박재영 판사 사직서
▶ 상반기 '대어급 상가' 몰려온다
▶ 강남-북 집값 격차 다시 벌어진다
▶ 틈새 노린 1~2인용 주택개발 '바람'
▶ 외국인 '역발상 선취매' 나서나
▶ 먹튀 논란까지… '차이나 머니'의 굴욕
▶ 대작게임 속편 열풍 거세다
▶ 불황에 휴대폰 통화량 왜 늘었나 봤더니…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