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중공업 '골프치는 로봇' 개발

09/24(목) 16:28 현대중공업(대표 김형벽·金炯璧)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25~29일 열리는 「98 국제 자동화 정밀기기전」에 「골프치는 로봇」(모델명 HR120)을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로 자동차 조립에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인 골프치는 로봇은 키 2.2㎙, 팔 길이 3㎙, 무게 1.6톤으로 부스에서 퍼팅은 물론 풀스윙을 할 수 있으며 농구골대에 골프공을 집어 넣는 묘기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로봇은 프로그램 입력에 따라 스폿용접이나 아크용접, 핸들링, 실링, 페인팅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500만원이지만 동작시스템을 포함하면 7,000만원 수준이다. 이 로봇은 지난 95년 개발된 이후 지금까지 약 200대가 팔렸다. 현대는 우리나라 로봇시장의 45% 이상을 점유하면서 연간 600억~7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채수종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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